전주대-전주시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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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전주시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 체결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4.11.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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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전주시가 공모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사업에서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위탁운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억4,500만원의 사업비 지원으로 교내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설되고 향후 3년간 센터의 운영에 연 4억5천만원씩 약 1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영양사를 고용하지 않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해 어린이급식관리 업무지원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주대는 완산구 관내 170여 개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분야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영양·위생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급식 컨설팅과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건강을 위한 급식 메뉴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저나트륨, 저당의 건강식단을 제공하고, 유네스코음식창의도시로 전통음식문화가 발달한 전주시의 지역적인 특색을 고려하여 어린이 미각교육과 같은 보다 특화된 식문화교육에 주력할 예정이다.

차진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미션은 국가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두고 있는 만큼, 어린이의 성장을 위한 최고의 위생, 영양관리 기관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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