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선거사범 27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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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선거사범 27명 수사
  • 투데이안
  • 승인 2010.03.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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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찰이 선거사범에 대한 사정의 칼을 뽑아들었다.

2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1일부터 49일 동안 도내 선거사범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1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3명을 불구속 입건했고, 현재 27명에 대해서는 금품향응제공 등의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금품향제공이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전선거운동 3건, 후보비방과 인쇄물배부가 각각 1건, 기타 2건 등이었다.

한편 경찰은 이날부터 24시간 단속체제를 가동하기 위해 도내 16개 경찰관서(지방청, 15개 경찰서)에 동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존의 수사전담반을 124명에서 156명으로 증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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