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억여 원 투입해 다목적체육관, 테니스장 등 조성
장수군은 18일 이재수 부군수와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번암체육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우리소리풍물단과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막을 연 이날 장계부부 태권도 교육관과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공연에 이어 기념식이 진행됐다.
특히 2부 행사로 번암윈드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장수군 번암면 노단리 일대에 들어선 번암체육공원은 33억3천1백만원이 투입돼 10,825㎡ 면적에 다목적체육관(897.10㎡)과 테니스장 2면(1,375㎡), 주차장 등이 조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번암체육공원이 관내 생활체육 동호인과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공간으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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