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공약사업 “진안군민 문화향유기회 확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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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공약사업 “진안군민 문화향유기회 확대” 프로젝트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11.1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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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남도판타지”공연

 

진안군은 민선6기 공약사업인“진안군민 문화향유기회 확대”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의 우수공연을 유치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번 11월 공연은 문체부의 복권기금 공모사업인 2014년‘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립남도국악원의 남도판타지가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지난 18일 2시에 공연되었다.

 

이번 공연의 주체인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윤이근)은 2004년에 진도에서 개원했으며, 남도판타지는 300석 미만의 소공연장에 맞게끔 재구성하여 남도민속예술의 원형을 진도 강강술래, 진도북놀이, 남도굿거리를 비롯해 좀처럼 보기 어려운 국악공연으로 군민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공연은 남도국립국악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 중 하나인“산자와 죽은자를 위한 전통굿 해원무대”인 기악합주인 <남도씻김> 등 해학적인 단만극 <놀부와 마당쇠>, 기악(가야금), 무용(지전춤), 남도잡가(육자배기, 진도아리랑)등 7개 꼭지로 진행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레파토리로 국악에 대한 새로운 감동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11월 농한기의 시작인 이번 주부터 매주 1번씩 주제별로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다음 주 수요일에는 마이홀에서 동학120주년 콘서트, 12월 첫째 주 목요일에는 국립오페라단의 공연이 군청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공모사업의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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