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기획관리실 연이틀 ‘맹공’
상태바
도의회 기획관리실 연이틀 ‘맹공’
  • 이대기
  • 승인 2014.11.18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의회는 연이틀 도 기획관리실에 대해 ‘십자포화’맹공을 했다.
도의회 행자위(위원장 김연근)는 17일에 이어 18일에도 도 기획관리실을 대상으로 한 행감에서 도 빅데이터 활용 ‘걸음마’,중앙공모사업 내실 도모, 학술용역 수의계약 다반사등을 집중 공략했다.

우선 송성환(전주3 사진)의원은““타 시도는 빅데이터 구축사업 예산을 편성, 관련 산업을 선점하는 반면 전북도는 타 시도와 달리 걸음마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서울시는 스마트폰 통화량으로 빅데이터를 구축 심야버스노선을 수립했고 대구시는 빅데이터 기반으로 버스노선을 개편해 정부 3.0우수사례로 선정되는 한편 충남?경북?제주는 안전과 농업, 관광분야의 빅데이터를 자체적으로 구축한 상태다.”며“하지만 전북도는 담당인력도 소수인데다가 내년도 예산은 편성조차 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또 강용구(남원2 사진))의원은“도비가 투입되는 중앙공모사업이 도와 시군에 필요한 사업인지 검증시스템을 구축 후 응모해야 한다”며“특히 전북도 예산규모를 감안하면 도비매칭비용 300억원은 적은 예산이 아닌 만큼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지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남주(새누리 비례 사진)의원은“전북도 학술용역 발주시 수의계약이 많아 2,000만원이 넘는 용역의 경우 수의계약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며“앞으로 원칙을 세우고 도민들에 대한 신뢰성, 예측가능성을 담보 할 수 있는 도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김연근(익산4 사진)위원장은“전북도의 빅데이터 구축이 지지부진 하고 빅데이터는 특별한 것이 아니고 현재 도청내에 있는 자료들만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축척한다면 빅데이터 구축을 쉽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