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서선희(사진,서신동)의원이 지역아동센터의 보조금유용사례에 대해 행정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이유를 따져 물었다. 서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지난 4월 16일 모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로부터 제보받은 보조금 유용사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또 다른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전주시의 무능행정을 질타했다.
제보에 의하면 지난 2012년 10월부터 13년 6월까지 7개월간 정상급식하지 않고 푸드뱅크에서 받은 빵으로 만 급식했고 2013년 7월부터 행정으로부터 운영비가 지급되자 일주일에 이틀만 급식했다는 것, 따라서 400여만원의 보조금이 유용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아울러 이용아동의 수 역시 허위로 늘려 등록하는 수법으로 운영비 및 급식비를 과다하게 수령한 사실이 있다며 조속한 전주시의 행정처리를 요구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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