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출신 홍익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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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 홍익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장 임명
  • 이대기
  • 승인 2014.11.1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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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세월호 참사’에 따른 재난안전체계 강화와 공직개혁 등을 위해 국민안전처 장관 등 정무직 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부안 출신으로 경찰내 호남 인맥을 대표하는 인물인 홍익태(54)경찰청 차장이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장에 임명됐다.
지난 8월 치안정감인 경찰청 차장으로 승진한 이후 다시 치안총감으로 초고속 승진했던 신임 홍익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1984년 임관한 간부후보 32기생으로, 경무와 기획, 외사, 교통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해 해경 업무를 맡을 적임자라는 평가가 일찌감치 나왔다.

홍 본부장은 ▲중앙대사대부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간부후보 32기 ▲경찰대 학생과장 ▲주태국대사관 영사 ▲서울 노원서장 ▲서울청 외사과장 ▲서울청 경무과장 ▲인천청 차장 ▲경찰청 교통관리관 ▲전북청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경찰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신설한 장관급 국민안전처 장관에 박인용(62)전 합참차장을 내정했다.
차관급 인사혁신처장에는 이근면(62) 삼성전자 인사팀장을 역임한 삼성광통신 경영고문이 내정됐다.
또 장관급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는 정재찬(58)전 공정거래위 부위원장이, 대통령 비서실 교육문화수석비서관에는 김상률(54)숙명여대 영어영문학부 교수가 각각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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