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 장애인 복지관 찾아 성폭력 피해 예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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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서, 장애인 복지관 찾아 성폭력 피해 예방 홍보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1.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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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는 지난 19일 완주군 봉동읍 소재 장애인복지회관에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어르신 65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성폭력 피해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를 가진 어르신들이 성폭력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음에도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의 부족과 장애 어르신들의 불감증 및 무지를 일깨워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강00(58세, 여, 지체장애 3급)은 장애인 성폭력 사례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성폭력 피해 예방을 위해 문단속을 잘하고 늦은 시간 외출을 삼가야겠다”고 말했다.

 조병노 완주경찰서장은“우리 경찰관들이 장애인 성폭력 예방?홍보 활동에 더욱 집중하여 완주관내에 단 한 건의 장애인 성폭력 사건이 발생치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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