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순창군 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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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서, 순창군 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11.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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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황숙주, 부위원장 최철수)는

  19일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군의장, 교육장을 비롯 기관, 사회단체장, 언론인 등 협의회원 20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역량을 총결집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한 순창 만들기(CPTED)를 비롯해 교통안전시설 및 도로부속물 등 안전홍보 예산확보, 농촌마을 방범용CCTV 전 마을 설치 지원, 在家 장애인가정 방범용CCTV설치 추진 관련 안건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위원장)는 “범죄로부터 지역주민들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경찰에서는 주민이 피부에 와 닿는 교통사고예방 및 동네조폭 등 근린생활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최철수 순창경찰서장(부위원장)은 “농촌지역 빈집 등 공·폐가의 증가로 범죄 온상이 되고 있다며, 소도읍 조성 및 문화공간 마련 등 주거환경 개선은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을 근본적으로 제거함으로써 범죄예방 효과가 크다”며, “타 시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CPTED(셉테드)를 접목 주민들이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 안정감을 유지하도록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마을 방범용CCTV 설치율이 현재 305개 마을 중 153개(50%) 마을에 그치고 있다”며 전 마을 방범용 CCTV설치가 되도록 예산증액 요청, 在家 장애인 가정에 대한 CCTV설치 추진도 당부했다. 또한 순창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교통안전 시설 및 도로부속물 안전홍보 예산확보로 안전한 지역치안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 치안협의회는 순창지역의 특색에 맞는 범죄예방 및 안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과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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