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는 19일 오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35대 익산소방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새로 부임하는 강원석 서장은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소방에 입문 익산소방서 대응구조과장, 김제소방서 대응구조과장, 전북소방본부 기획예산담당, 대응구조과장 등 도내 소방관서의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강원석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방 본연의 역할과 기본에 충실하고 직원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전하며,
“작년(2013) 한해 화재통계에서 익산이 1위를 차지하였지만, 이제는 화재건수로 1위가 아닌 전북소방 중 1위 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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