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14년도 도로명주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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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14년도 도로명주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11.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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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 장관상’수상

 임실군이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한 ‘2014년도 도로명주소사업’ 평가에서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연착륙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8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도로명주소 활용도, 안내시설물 설치 및 관리, 상세주소부여 홍보 등 2014년 도로명주소 주요 업무추진과 중앙 업무추진 협조도를 반영하여 선정 된 것.

임실군에서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따른 주민홍보 내용 사전숙지를 위해 공직자 대상 도로명주소 홍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마을단위의 도로명주소 현황도를 제작 276개 마을회관에 부착하였고, 지번주소에 대한 도로명주소 전환조서를 제작하여 읍면·우체국·택배업 등에 배부하는 등 다각적인 주민홍보를 추진하였다.

특히 군민들이 많이 찾는 작은별 영화관을 활용하여 영화상영 전 관람객에게 안전행정부의 도로명주소 홍보동영상을 상영케 함으로써 도로명주소에 대한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였다.

또한 특별교부세 및 지방비를 확보하여 벽면형 도로명판·기초번호판 등 안내시설물을 확충 설치하여 주민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로명주소 활성화 및 조기정착을 위한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실군 한병해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하지 않고, 도로명주소 사용이 일상생활화 될 수 있도록 홍보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도로명주소 활용도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주민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내년에는 건물이 없는 산간도로나 유원지에서의 재난상황 발생 시 위치를 찾을 수 있는 기초번호판을 점차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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