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19일 2015학년도 공립중등교사 임용시험은 28개 과목 187명 모집에 원서접수 결과 1,671명이 지원해 평균 8.9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경쟁률인 8.4대 1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사립중등교사 임용시험은 9개 과목 15명 모집에 원서접수 결과 77명이 지원해 평균 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 과목별 접수현황을 보면, 공립의 경우 역사 과목이 6명 모집에 141명이 지원하여 23.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7명 모집에 15명이 지원한 기계.금속 과목이 2.1대 1의 최저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립의 경우는 수학 과목이 1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해 1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2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한 화학 과목, 1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한 음악 과목이 2대 1의 최저 경쟁률을 보였다.
과목별로 보면, 공립의 경우 국어 20명 모집에 347명, 수학 18명 모집에 210명, 영어 20명 모집에 220명, 체육 20명 모집에 108명, 보건 10명 모집에 69명, 특수 12명 모집에 108명 등 총 28개과목 1,671명이 접수하였고, 사립의 경우 국어 1명 모집에 9명, 수학 1명 모집에 12명, 영어 4명 모집에 18명, 화학 2명 모집에 4명, 특수 3명 모집에 13명 등 총 9개과목 77명이 접수했다.
공·사립 제1차 시험(교육학, 전공)은 다음달 6일 동시 실시해 내년 1월 6일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사립 중등교사의 경우, 1차시험 이후 전형은 각 법인별 일정으로 실시되고, 공립 중등교사 1차 합격자에 한해 실시되는 최종시험인 제2차 시험은 2015년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실연, 교직적성심층면접, 실기평가를 실시해 2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를 지난 14일 오후 6시에 마감하고, 15일부터 17일까지 원서접수 취소기간을 두었다.
/전광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