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구초중학교, 특색있는 어깨동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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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구초중학교, 특색있는 어깨동무 프로그램 운영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4.11.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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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붕어빵을 굽는다고?” 궁금한 학부모가 학교를 찾았다.

김제에 있는 금구초‧중학교(교장 김판용)의 이야기다.

실제로 학교 안에서 붕어빵을 굽고, 어묵을 끓이는 등 포장마차가 열리자 학부모는 신기한 듯 지켜봤다.

지난 19일 학교 교정에서는 전북도교육청이 지원한 어깨동무 사업을 학교의 특성에 맞게 기획한 ‘행복한 포장마차’가 열린 것이다.

이날 행사는 따돌림이나 학교 폭력을 없애려는 어깨동무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마련 됐다.

이수현 학생은 “학교에서 이런 포장마차가 열려 느낌이 새롭고, 무엇보다 친구들과 이야기할 거리가 생겨서 즐겁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김판용 교장은 “단 하루라도 학교 가는 날이 기다려지는 아침을 만들깅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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