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시장은 지난 20일 엽연초 수매장인 북면 한교리 수매장을 찾아 잎담배 농가와 수매 종사자 등을 위로 격려하고 올해 잎담배 작황과 소득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농업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생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 “봄에 우박으로 일부지역의 농가들이 피해를 입었지만 그래도 후기 기상상황이 좋아 평년 수확을 얻은 것이 다행이다.”며 “앞으로 잎담배를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엽연초생산자조합(정용호 조합장)에 따르면 올해 잎담배 수매량은 114톤(10,111포 / 포당 20kg)이고, 수매액은 약 10억원이다.
정읍의 잎담배 농가는 180농가 재배면적은 80ha 정도이다. 잎담배 재배를 원하는 농가는 정읍엽연초생산자조합과 계약하면 재배가 가능하다.
한편 시는 올해 잎담배 재배농가에 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지원사업으로 1억1천1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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