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다문화가족 함께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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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서, 다문화가족 함께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11.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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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최철수)는

  지난 20일 전석종 전북지방경찰청장, 보안협력위원회, 다문화이주여성가족과 함께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순창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 정)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2011년도부터 매년 김장철에 어려운 다문화 가족과 한국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를 함께 나누는 다문화가족 지원의 일환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전석종 청장은 다문화가족정착지원에 공이 있는 서정선 정보경비계장을 표창하면서 “다문화가족이 사회에 조기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경찰의 또 다른 중요한 역할과 사면임을 인식하고 더욱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철수 서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인 다문화가족정착지원을 위해 순창경찰은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은정(캄보디아)은 ‘한국에 시집와 시부모님이 담궈 준 김치를 얻어먹기만 했는데 직접 김장담그기를 해보니 시부모님께 정말 감사하고  다문화가족과 김치를 함께 나눌수 있어 행복하다’며 감사의 말을 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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