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이 현대중공업의 지역복지 후원금을 지원받아 어려운 이웃돕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현대중공업의 지역사회공헌 사업비 114백만원 중 군산시 복지소외계층 지원금 41백만원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주민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및 청소년 공부방 조성 등의 사업을 시행하어 따뜻한 겨울나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내용으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게 노후된 보일러 교체 및 수리와 온수매트 지원에 8백만원이 지원되며, 청소년 공부방 만들어주기 사업으로 도배와 장판, 책상 등 가구 지원에 30백만원, 사례관리세대의 도배?장판 교체에 3백만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14년 동절기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과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읍면동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단의 인적안전망 및 방문서비스 활동요원을 통하여 지원대상을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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