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겨울철 자연재해와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무진장소방서,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5개반의 점검반을 편성해 노인, 장애인, 아동, 보육, 정신보건, 지역자활, 청소년, 다문화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안전점검을 전개키로 했다.
군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 작동 및 비치 여부 등 소방시설을 중점으로 난방·가스·전기시설과 건축시설물 위험여부 및 안전상태, 상수도시설 등 폭설·제설·동파대책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난방시설 사용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사전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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