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7명, 고등학생 8명 등 총15명에게 7백50만원 전달
장수군은 향토인재 육성과 저소득주민의 교육비 부담 최소화를 위해 26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최용득 군수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고등학생 8명, 중학생 7명 등 총 1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7백50만원을 수여하고 위로 격려했다.
또한 “청소년기는 인생의 출발점과도 같은 시기”라며 “비록 지금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고 싶은 것을 찾아 목표로 삼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1992년 저소득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관내 저소득층 주민자녀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 대상으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심의를 통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그동안 총 29회에 걸쳐 766명에게 1억4천3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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