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공약사업 “진안군민 문화향유기회 확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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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공약사업 “진안군민 문화향유기회 확대” 프로젝트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11.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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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세상을 꿈꾸는 동학120주년 콘서트

진안군은 민선6기 공약사업인“진안군민 문화향유기회 확대”프로젝트 일환으로 매월 11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집 마이홀에서 문화공연을 시행 중이다.

이번 공연은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며 민중의 자각에 의한 최초의 전국적인 농민항쟁이자 전북을 넘어 한민족의 자부심이 된 동학농민혁명 120주년 기념콘서트로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지난 26일 공연되었다.

동학농민혁명이 두갑 주가 되었어도 여전히 농촌의 현실이 어렵지만 농촌의 뿌리가  튼튼해야 도시와 농촌이 균형적인 행복을 누릴 수 있기에 농업인들은 물론 학생들도 함께 공연을 보며 “새야새야 파랑새야”등 도섭처럼 읊조리던 곡조의 의미를 역사적으로 되뇌여보는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동학은 갑오년 조선의 민중인 전사인 동시에 현실의 불리함에 굴복하지 않는 삶의 가치를 보여준 진정한 이상주의자 였던 동학혁명단의 함성을 『여성농민합창단과 악단 더불어봄』의 파랑새로 녹두꽃으로 옮겨져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해졌던 희망을 노래하는 공연을 보여줘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공연은 전북에서 불씨를 지핀 동학운동을 기념하는 콘서트답게, 출연진들을 전주와 전북지역 출신들로 구성되어 우리 지역에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숨은 소리꾼과 연주자들이 출연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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