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공연 우클렐레&연극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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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공연 우클렐레&연극 발표회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4.11.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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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I 군산공장 노동조합 장육남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 날로 힘들어져 가는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들에게 우리가 전하여 드리는 연탄 한장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는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전달소감을 전하였다.

지난 26일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성호)에서는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우쿨렐레&연극 합동발표회가 어르신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발표회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올해 3월부터 개강한 우쿨렐레·연극반 어르신들이 준비한 공연이다.

 '안동역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 등 신나는 우쿨렐레 연주와 함께 어르신들의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연극공연인 ‘옹점이를 찾습니다’를 준비하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들께서는 ‘공연발표회를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지속적으로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하여 단순히 배우는 것에 끝나지 않고 지역복지기관 순회공연을 통해 더욱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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