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 특수재난사고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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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 특수재난사고 역량 강화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4.12.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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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5사단, 익산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업무협약 체결-

  육군 35사단은 1일 익산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와 전라북도 화학재난 등특수재난사고 대응 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35사단장(소장 최창규)과 익산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장(소방령 박해영)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지난 구미 불산사고(‘12.9.27)후 계속되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한 특수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특수재난사고의 효율적인 대응·복구의 역량을 결집하여 국민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협약서에는 ▲특수재난사고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상호협력, ▲육군35사단과 합동방재센터 24시간 유선연락체계 유지 ▲연 2회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및 유관기관 등과 합동모의 화학사고 대응훈련실시 ▲상황발생시 인력·장비 상호 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최창규 사단장은 “특수재난사고는 사고발생시 인적·물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활동이 최우선되어야 하며 만약 뜻하지 않은 사고 발생시 사단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는 2014년 1월에 발족하였으며 환경팀, 화학구조팀, 산업안전팀, 가스안전팀, 지자체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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