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면 출신 운촌회,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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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면 출신 운촌회,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전달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12.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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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운암면이 고향인 운촌회(회장 이광열)는 지난 2일 운암면 관내 불우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이웃돕기 성금으로 금일봉을 전달하여 추위를 녹이고 있다.

이날 이웃돕기행사를 실시한 운촌회는 운암면 출신 66년생이 구성한 모임으로 그동안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엇인가 도움을 주고자 운암면을 방문 정부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선정하여 도움을 주게 된 것.

이들은 운암면 운종리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 유옥이(82세)씨가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날 유씨의 댁을 방문하여 집안청소를 실시하고 말벗을 해드린 후 이웃돕기성금으로 50만원을 전달하였다.

운촌회 이 회장은 “앞으로도 오늘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불우한 가정을 직접 방문 봉사활동과 이웃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성금을 전달 받은 유옥이씨는 “겨울철 난방을 제대로 할 수가 없어 걱정이 앞섰는데 아들 같은 이들에게 도움을 받게 되어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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