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종량제봉투 유통 사전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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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종량제봉투 유통 사전 차단한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4.12.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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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판매소 종량제봉투 유통·판매 점검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  불법 종량제봉투의 불법 유통과 판매에 대한 전략적 점검에 나섰다. 따라서 종량제봉투 판매소 1,659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공단은 불법 종량제봉투 유통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정판매소에서 판매되는 종량제봉투와 아파트, 도로변 등에 배출된 종량제 봉투에 대해 봉투 제작과정에 인쇄된 바코드를 인식기(PDA)로 감별해 불법 제작이나 유통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이달 12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최근 오산, 안산, 춘천 등 전국 6개 지자체에서 위조 종량제봉투가 불법 유통된 것과 관련해 불법 제작 종량제봉투 판매·유통 여부, 종량제봉투 종류별 비치 및 보관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를 대상으로 불법 종량제봉투 유통금지 안내문을 배부해 불법 유통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주시시설관리공단 김신 이사장은 “이번 점검은 종량제봉투의 불법 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종량제봉투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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