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탄소기업들의 기술지도 및 마케팅 활성화에 기여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기업을 먼저 찾아가 기술 및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주치의 발대식을 3일 탄소기술교육센터에서 가졌다. 지난 2007년부터 120여개 업체에 22억원을 지원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도내 기업 지원기관 및 대학, 컨설팅 업체 등 탄소산업 각계 전문가 30여명으로 기업주치의를 구성했다.
기업주치의는 기업에서 기업진단을 요구하는 기존의 기업지원 시스템과 달리 먼저 찾아가는 기업지원 서비스로, 기술 및 기업 지원 전문가를 위촉해 아이템에서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제도가 운영되어 경량소재 및 탄소복합재산업 활성화를 하게 된다.
기존에 지원받은 아이템들은 지원 선정 당시 기술성 및 사업성을 객관적인 평가에 의해 검증된 시제품들이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 사업화가 어려운 문제점들을 진단, 이를 해소해 줌으로써 보다 빠르게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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