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2014 오페라잔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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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2014 오페라잔치” 공연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12.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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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민선6기 공약사업인 “진안군민 문화향유기회 확대”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의 우수공연을 유치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번 12월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의 2014 오페라잔치로 진안군청 강당에서 12월 4일 3시에 공연되었다.

이번 공연은 창단 52년이 되는 국립오페단의 전액 부담으로 오페라가 개최되기 힘든 지방으로 직접 찾아가 오페라 갈라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반주와 상세하고 친절한 해설과 흥미진진한 오페라의 뒷이야기를 곁들여 오페라의 이해를 돕고 관객들을 위한 에티켓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여 오페라를 더욱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에서는 올해 공모사업으로 소공연장인 마이홀에서 많은 공연이 개최되어 장소중복 지원이 어려워 진안 장날, 군청을 문화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국립오페단에 요청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대설주의보에도 불구하고 진안에서 보기 힘든 공연을 보기 위해 군민들이 많이 참여한 가운데 “카르멘, 돈조바니, 투란토트” 등 주옥같은 오페라 작품과 우리 귀에 익숙한 유명 아리아 및 중창 등을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삶을 통해 행복한 진안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우수공연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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