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채문화관 선자장 작업실 탐방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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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부채문화관 선자장 작업실 탐방 프로그램
  • 송미숙
  • 승인 2014.12.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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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문화연구창 전주부채문화관(관장 유대수)은 도내 선자장과 시민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선자장의 작업실을 탐방하는 ‘부채문화 기행’을 진행한다. ‘부채문화 기행’은 부채장인들의 땀이 벼인 공간에서 부채 작업의 과정을 살펴보고, 부채와 함께 한 선자장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전주부채문화의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추운 한 겨울 부채 장인의 작업실은 분주하다. 내년에 필요한 부채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부채의 공정은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기 때문에 선자장들은 늦가을부터 다음해 6월까지 부채 만드는 일에 몰두한다. 선자장의 작업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

   올해 부채문화 기행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김동식 선자장과 조충익 선자장의 작업실을 방문한다. 12월 16일은 김동식 선자장의 자택이자 작업실을 방문하고, 12월 23일 조충익 선자장이 새롭게 마련한 공간인 조충익 작품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부채문화 기행’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각 회당 참여자 15인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회에 만원이며, 참가 신청은 전화(063-231-177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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