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N양념식품산업” 향토산업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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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N양념식품산업” 향토산업육성사업 선정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12.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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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공모한 2015년~2018년까지 추진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임실N양념식품육성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가 확보됨으로써 양념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전라북도가 2015년 향토산업육성사업 신규지구 지정을 위한 공고사업에 『임실N양념식품육성사업』으로 공모하여 엄격한 서면 심사와 현장평가심사를 거쳐 8일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1.2인세대, 맞벌이부부, 및 캠핑족들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임실N양념식품산업은 소비자의 편익성을 고려한 간편식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대한민국 고추브랜드의대표 브랜드인 임실고추’를 주 원료로 마늘, 양파, 당근, 부추, 생강 등 양념채소를 혼합한 양념식품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김치 다진양념, 찌개양념장, 매운탕 양념장, 치즈떡볶이 양념장, 조림양념장 등 다양한 양념식품을 국내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개발하여 양념시장을 선점, 임실을 양념식품으로 브랜드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선정은 임실고추가공센터에 생산된 임실고춧  가루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임실고추 소비촉진에도 기여함으로서   궁극적으로 임실고추를 생산하는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임실군의 농업인구의 43.2%가 70대 이상의 고령농가로 고령  농가의 농가소득이 미미한 실정에서 텃밭 농산물인 양념채소를    계약 재배하게 함으로써 농가소득의 안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평가에서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양념식품산업육성사업은 현대인의 음식문화에서 꼭 필요한 만큼  임실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내야 하는 사업으로서 임실양념식품산업을 제2의 임실N치즈 브랜드와 같이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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