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낙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낙농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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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낙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낙농아카데미 개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12.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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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낙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임실군 낙농 아카데미’를 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단장 최병춘, 예원예술대교수)의 주최로 9일 임실치즈농협교육장에서 실시했다.

낙농아카데미는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4년째를 맞이하며 임실치즈산업의 근간인 임실 낙농가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통해 소득창출과 임실치즈 만의 차별화를 통한 고품질 유제품 생산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낙농아카데미는 국내·외 낙농현황 및 FTA 등 유제품 수입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사양관리, 조사료 관리, 향후 대책 등 낙농가들이 낙농현장에서 직접 피부로 느끼고 있는 다양한 주제로 12월 9일부터 1월 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교육을 준비한 최병춘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장은 “임실치즈는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선진 낙농업을 기반으로 급성장하여 대한민국 대표 명품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낙농가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임실치즈의 본고장으로서 개별 농가의 역량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하여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비쳤다.

이어 교육에 참석한 홍득표 임실군 낙우회장은 “매년 낙농가를 위한 교육을 개설해준 임실군과 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에 감사하며, 어렵게 마련된 자리이니 만큼 매회 많은 인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선진 낙농 기술을 습득 경쟁력을 높이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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