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사회과학연구』『건지인문학』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및 후보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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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사회과학연구』『건지인문학』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및 후보지 선정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4.12.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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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소장 최옥채 교수)가 발간하는 학술지 ‘사회과학연구’가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전북대 인문학연구소(소장 정동섭 교수)가 발간하는 ‘건지인문학’도 한국연구재단 등재 후보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등재 학술지에 선정된 ‘사회과학연구’는 지난 1973년 ‘극동논총’으로 시작돼 1978년 개칭돼 연 3회 발간되는 논문집으로, 학술적 가치와 연구 기능 활성화를 인정받아 2010년 한국연구재단 등재 후보지에 올랐다.

등재 후보지에 선정된 ‘건지인문학’은 2009년 창간된 학술지로, 인문학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학술 연구 논문 발굴을 위해 전북대와 연구교류를 맺고 있는 국내외의 연구자 및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취해왔다.

최근 3년에 걸쳐서는 인문학 분야 다양한 주제(역사, 어학, 문학, 인문사회, 민속, 지역방언, 비교문화, 철학, 교육 등)의 학술논문 약 100여편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정기간행물로서 매년 상반기(6월), 하반기(12월), 총 두 차례에 걸쳐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현재는 제12집 발간 작업을 앞두고 있다.

최옥채 사회과학연구소장은 “사회과학연구가 등재지에 선정된 것은 지난 10여 년간 독창성을 견지하며 정치학, 행정학, 사회학, 심리학, 신문방송학, 사회복지학 등 6개 학문 영역들 간 융합해 온 점이 우수성을 평가된 것”이라며 “앞으로 정치·사회학 연구 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학술지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섭 인문학연구소장도 “그동안 인문학연구소는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인간다움의 회복과 천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한국연구재단 등재 후보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 사회가 인문학과 함께 건강한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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