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환경감시원 소양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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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환경감시원 소양교육 실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12.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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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15일 문화의집에서 명예환경 감시원 295명을 대상으로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보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주도의 쓰레기 3NO운동으로 쓰레기 불법소각, 투기 매립행위를 근절하여 청정진안 행복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만금지방환경청 유승철 환경전문 강사가 환경보전 특강 및 명예환경감시원의 역할, 환경오염행위 신고요령, 환경 안전사고 예찰활동 등 환경지킴이 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한 교육으로 감시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명예환경감시원은 마을에서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고 활동적인 실천가를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하여 교육이수 후 명예환경감시원증을 발급하게 된다.

앞으로 이들은 쓰레기 3NO운동 및 자연환경훼손, 대기, 수질, 폐기물 등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감시 및 주민계도 등 청정진안의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이항로 군수는 민선6기 진안군 비전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 진안임을 강조하고 군정방침 첫 번째가 ‘아름다운 청정환경’으로 청정진안을 지켜내지 못하면 진안의 미래는 없다며, 안 태우고, 안 버리고, 안 묻는 주민주도의 쓰레기 3NO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자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증진시킴으로써 지역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용담호를 더 맑고 깨끗하게 지켜내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아름다운 청정진안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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