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취업 1번지 ‘전북일자리종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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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취업 1번지 ‘전북일자리종합센터’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12.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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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취업목표 850명 초과 달성,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전북의 취업 1번지로 자리잡은 ‘전라북도 일자리종합센터’가 올해도 조기에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북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중인 전북일자리종합센터는 청년·중장년층 실업해소와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는 일자리가 필요한 도민이나 구인기업에게 상담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일자리종합센터는 매년 800명 이상 구직자들의 성공취업을 이끌고 있다.
 

금년도에는 채용목표(850명) 조기달성은 물론 전년도 동기대비 약13%가 증가한 876명에 대해 취업을 지원. 연말까지 목표 대비 115% 970여명의 취업이 예상되는 등 취업 1번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취업자의 연령별로는 20대 327명(37.3%), 30대 154명(18.1%)등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해 청년층 취업지원에 특화된 역할이 컸으며 또한 40대(175명, 20.0%), 50대(157명, 18.5%)의 전 연령층에 걸쳐서도 취업 지원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 같은 취업지원 실적이 늘어난 이유로는 올해 처음 시도한 ‘구인구직 현장 면접의 날’이 큰 역할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장 면접의 날’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우수기업 중 대규모 채용을 계획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채용행사’를 통해 기업의 우수인력 확충과 구직자에게는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올 한 해 4차례가 열렸다. 이를 통해 18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밖에도 전북일자리종합센터는 ‘기업의 이해’, ‘청년JOB談’, ‘중장년 재취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전세대를 아우르는 취업 역량 강화 시책을 펼쳤다.
 

특히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 동행면접 등 수요자 중심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직업상담사가 기업을 직접 찾아 구인 발굴 및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취업자 증가에 큰 몫을 해냈다.
 

전북도는 지난 4년간 운영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인·구직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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