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선수와 가족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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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선수와 가족을 환영합니다.
  • 박정호
  • 승인 2010.03.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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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 올림픽영웅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빛낸 영웅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두각을 나타낸 모태범선수와 가족이 고향 남원을 방문했다. 

남원 출신이 우리나라 국위 선양을 하고 국민적 스타로 발돋움 하였음을 가장 가슴 뿌듯하게 생각하며, 2010년 3월 26일 고향 남원을 방문한 모태범선수 및 부모님, 가족들에게 남원시체육회는 남원시민과 더불어 뜨겁게 환영했다.


모태범선수의 아버지 모영열(51세)씨는 고향이 남원시 대산면 풍촌리 418번지로 젊은 시절 고향에서 거주하다 서울로 이주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모태범선수를 초등학교(서울 은석초등학교)때부터 뒷바라지를 하여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값진 결실을 이루어냈다

현재 한국체육대학교에 재학중이며, 스피드 스케이팅 부문 남자 500m· 1000m· 1500m에 주종목으로. 2009년 12월 11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 1500m에서 1분 42초85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3위에 올랐다.

밴쿠버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종합 69초 82로 금메달을 따냈다.

모태범이 딴 금메달은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빙속(쇼트트랙 이외 종목) 역사상 첫 금메달이다.

모태범선수의 고향인 대산면 감동마을 함평모씨촌의 큰아버지 및 일가친척 방문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모영열씨는 "남원시의 축하와 시민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모태범선수가 앞으로도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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