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격포파출소, 강종구·이승현 경위
부안경찰서 격포파출소 경찰관이 순찰근무 중 도로변에 저혈당으로 쓰러져있는 50대 남성을 신속한 응급조치를 펼쳐 극적으로 구조했다
지난 16일 23시경 강종구 경위와 이승현 경위는 도로결빙상태 점검순찰을 하던 중 도로변 우측에 흰 눈으로 덮인 검정색 물체를 발견하고 이상한 느낌에 다가가 눈을 걷어보니 사람임을 확인했다.
이에 강 경위 등은 신체에 특별한 외상과 의식이 없는 요구조자의 상태를 보니 저혈당자임을 파악하고 주변민가에 도움을 요청해 꿀물을 얻어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후송 조치해 목숨을 구했다
이번 사건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삼고 있는 지역경찰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을 구조한 수범사례로 보여지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