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 행복생활권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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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장 행복생활권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12.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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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동북부권인 무주, 진안, 장수 3개 군이 모여 무진장 행복생활권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최종보고회를 지난 18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추진관련 공무원, 전북발전연구원 관계자,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용역을 맡고 있는 전북발전연구원(원장 강현직)의 발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토의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발전연구원은 최종 연구용역 결과로 핵심 선도사업 9개, 일반 선도사업 11개, 지역별 전략사업 7개의 사업을 제시했다.

세부내용으로는 △무진장 통합건강증진센터 운영 △농촌중심거점 고령친화 복지마을 조성 △무진장 좋은 산촌 복합안테나숍 조성 운영 △무진장 핵복택시 쿠폰 사업 △무주-진안 지오브랜드 개발사업 등이다.

그동안 무진장 3군은 여러 차례 실무회의와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갖고 사업계획을 구체화 시켜 나갔으며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왔다.

또한 제시된 연구용역 결과물은 지역발전위원회와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응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국비를 확보하여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무진장 3군은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무진장 행복생활권 협의회 규약을 12월10일 제정 고시하고 2015년부터 협의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3군 주민의 행복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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