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86억원 투입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등 농업기반시설정비 완료
상태바
정읍시, 86억원 투입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등 농업기반시설정비 완료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12.18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는 올해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및 용배수로 정비 등 농업용수 공급기반 확충 및 취약분야 농업기반시설 맞춤형 정비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올해 총 86억원을 투입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농업생산성을 높였으며 재해 우려가 있는 소류지 및 용배수로 등 각종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38억원을 들여 농로 및 기계화 경작로 35km를 포장했고, 저수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재해예방을 위해 23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제방 보수 보강 및 물넘이 개보수 등 저수지 30개소를 정비했다.

또 16억원을 투입해 용배수로 8.1km를 현대화했고, 7억원을 투입하여 중형관정 34공을 개발해 농업인들이 물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용수공급기반을 구축했다.

김생기 시장은 “ 열악한 재정여건상 주민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농업기반시설사업은 농민들의 영농편익과 직결되는 사업인만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