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특성화고 재학생, 졸업생 등 고졸취업 성공수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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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특성화고 재학생, 졸업생 등 고졸취업 성공수기 수상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4.12.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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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장학재단 비전홀에서 열린 ‘제3회 고졸취업 성공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도내 특성화고 재학생과 졸업생 등 3명이 최고상인 금상과 동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 주최· 주관해 학생들의 도전·성공 과정을 지원하고 고졸인재의 취업성공스토리를 발굴·확산해 고졸 취업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우진 전주상업정보고 학생이 고졸취업 감동수기 최고상인 금상(부총리상)을, 김영진 이리공고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으며, 이나경 전주상업정보고 졸업생이 졸업생부 특별상을 받았다.

재학생부 금상을 수상한 이우진 학생은 유복했던 환경이 갑자기 어려워져 선택하게 된 특성화고에서 인생의 멘토인 선생님을 만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열심히 노력한 끝에 지역인재 9급 세무직에 최종 합격한 감동사연을 나눴다.

동상을 수상한 김영진 학생은 “1등을 해야 대기업에 합격할 수 있다는 편견에 맞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삼성에스원 입사에 성공, 편견에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노력해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후배들에게 주문했다.

이밖에도 이나경 졸업생은 도로교통공단에 합격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의 높은 취업 역량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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