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19일부터 24일까지 정시모집을 통해 우수인재를 선발한다.
전북대는 이번 정시모집을 통해 ‘가’군에 2,844명, ‘나’군 173명 등 총 3,017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합격자 중 미등록 인원을 정시에서 이월해 선발함에 따라 모집인원이 당초 2,199명 보다 늘었다.
올해 정시모집에서 예년과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100%로 선발하는 정시 ‘가’군에서 대부분의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입시에서 수능 성적의 중요성이 예년보다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정시 ‘나’군에서는 예체능계열 학생만을 선발한다. 모단단위 계열별로 수능과 학생부, 실기고사 적용 비율이 다르다.
또한 올해 처음 의예과의 치의예과에서 신입생을 뽑는다는 점도 달라졌다.
이번 정시에서는 수시 이월 인원을 합해 의예과 62명, 치의예과 23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수능 성적 반영은 국어 A/B, 수학 A/B를 반영하는 모집단위의 경우에도 국어영역과 수학영역을 모두 A형으로 응시한 경우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단 체육교육과와 스포츠과학과는 국어·수학 모두 A형을 응시한 사람도 지원이 가능하며, 예술대학은 수학영역을 반영하지 않는다.
국어, 수학 영역에서 A형과 B형을 모두 반영하는 모집단위에서 모집단위별 가산점을 부여하는 유형(모집요강 참조)을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해당영역에서 취득한 수능 표준점수에 20%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원서접수는 ㈜진학어플라이(http://www.jinhakapply.com)에서 인터넷으로만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2015년 1월 28일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enter.jbnu.ac.kr) 를 통해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