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구도심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사람이 살지 않는 폐·공가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1억500만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12개동을 정비했고, 내년도에도 1억원의 예산을 확보, 연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방치된 폐·공가는 일부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되거나 잔뜩 쌓인 쓰레기로 인해 주변 주민들에게 악취를 풍기는 등 피해가 발생하는 등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 사업추진을 위해서 건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되고 있다. 사업내용은 소유자 동의하에 건물을 철거하고 정비된 부지는 2년 이상 공용주차장으로 활용하도록 추진 할 계획으로 소요비용은 1500만원이내 100% 전액시비로 정비한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