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오후 6시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서 펼친다
제3회 부안 아리울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20일 오후 6시,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윌리엄텔 서곡’과 ‘Stein Song’, ‘Exodus’, ‘그리운 금강산’, ‘축배의 노래’ 등 주옥같은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부안 아리울 오케스트라는 2012년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에 선정돼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엘시스테마의 교육방법을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수정·보완해 지역거점 형 오케스트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해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음악적 소양과 협력을 이뤄가는 새로운 음악교육 방법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다면적 성장을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정기 연주회인 만큼 조금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하는 무대”라며 “많은 군민들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