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천반산 구리고을 정보화마을(위원장 박찬국)에서 운영하는 가공시설을 개방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향의 주생산품인 수박의 후작으로 배추를 심어 농가 소득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올해는 전반적인 생산량의 증가로 농산물 가격이 많이 하락했다.
천반산 구리고을 정보화마을의 옆 간이집하장을 능길권역 권역사업과 행정자치부에서 마을기업을 지원 받아 사과즙, 절임배추, 건조식품 등 지역에 자생하는 산야초를 이용한 차를 생산하는 농산물 가공시설로 전환했다.
절임배추를 판매장에 납품하는 농가는 시설 미비와 협소한 장소의 어려움이 있어 정보화마을의 농산물 가공시설을 이용해 배추 절단기와 버블 세척기 등 청결한 작업대를 이용하여 유기농 배추를 신선한 절임배추로 가공하여 납품기일과 위생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제한된 농산물과 짧은 가동시간 등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가공시설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는 가공시설이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천반산 구리고을 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guri.invil.org)또는 정보센터(063-432-9977)를 통하면 다양한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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