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민주도적 참여형 ’2015년도 건강증진사업 설명회 개최
상태바
진안군, ‘주민주도적 참여형 ’2015년도 건강증진사업 설명회 개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12.21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은 지난 18일 지역주민과 소통하여 수요와 여건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고자 보건지소 및 진료소 직원, 건강걷기 지도자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도 건강증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비전인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5년도 추진할 건강증진사업 설명회로 앞으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군민의 건강행태를 바로 인식하고 개선점을 행정과 함께 고민하고자 건강통계자료에 의한 군민의 걷기 실천율, 골다공증과 관절염 평생의사진단 경험율 등 비교 분석에 따른 2015년도 건강증진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거동 불편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2014년도에 54개의 건강걷기 마을, 12개의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이산 건강걷기 대회”와 “노인건강체조 발표회”를 개최하여 행사참여로 인한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2015년에는 건강걷기마을 90개, 건강체조교실 20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걷기 지도자를 양성하여 운동실천율을 향상시키고 수요가 높은 건강체조교실은 건강걷기 마을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조준열보건소장은 “앞으로 중년의 건강을 노년까지 유지하여 건강한 노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중년층의 운동실천율 향상과 주민주도적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