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좋아라“ 노인복지관이 있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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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좋아라“ 노인복지관이 있어 행복해요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12.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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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 복지타운 프로그램 발표회 -

진안복합노인복지타운은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종강식 및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식전행사로는 기타반과 한소리예술단 공연으로 흥을 돋구어 발표회에 참석한 어르신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갖는 시간이 되었다.

 

개회식에서 이항로 군수는 어르신께서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과 잘 사는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민생활체육대회 전국 우슈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태극기공 체조반”을 비롯한 판소리반 등 7개반의 발표회와 서예반, 컴퓨터반, 천연비누·화장품반은 그 동안 배운 작품들을 전시하여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의욕을 제공하기도 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중 한분은 노인들이 진정으로 대접받는 곳이 복지관이고 하루 일과중 복지관에서 배우고 노인들끼리 즐기는 것이 행복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복지타운은 겨울철 휴강 중에도“난타”와“국선도”특별 프로그램 운영과, 휴일에도 복지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또한 2015년에도“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실현을 위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더욱 더 알찬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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