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내년 1월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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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내년 1월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4.12.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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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직급승진 90명, 전보 396명, 신규임용 49명 및 정년, 명예퇴직 등 669명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15년도 1월 1일자로 서기관 전보 7명과 사무관 승진 11명을 비롯해 지방공무원 승진 90명과 전보 396명,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 등 총 669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조직개편에 따른 정원 조정과 공무원 직종개편을 통해 관리운영 직군(종전 기능직공무원)에서 일반직으로 전직된 사람을 포함하여 통합 인사가 이뤄졌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지방공무원의 승진자는 총 90명으로 각각 교육행정 ▲5급 11명 ▲6급 25명 ▲7급 21명 ▲8급 2명과 전산 ·시설·공업&·시설관리·운전·위생·조리·사무운영·전기운영·기계운영직 등 9개 직렬 31명이다. 

서기관 전보에는 정책공보담당관 이현규 서기관이 본청 총무과장으로, 학생해양수련원 김재용 총무부장이 재무과장으로, 최재춘 총무과장이 전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강평구 예산과장이 김제교육문화회관장으로, 허회준 전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이 학생해양수련원 총무부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중앙교육연수원 교육 파견을 갔다가 복귀하는 박해정 서기관과 김형대 서기관은 각각 본청 예산과장, 정책공보담당관으로 배치됐다.
 
사무관 승진은 지난 11월 역량평가를 통해 선발된 5급 11명이 임용됐고, 총 32명의 사무관이 자리를 이동했다.
  
6급이하 교육행정직의 전보는 전보희망제에 의해 241명이 본인의 희망지역에 배치됐으며, 만기가 되거나 직급정원 조정 등으로 부득이한 전보대상자들도 본인의 희망에 의해 배치됐다.

시설, 전산, 사서 등 교육행정직 외 직렬의 경우 직무 전문성과 효율성을 고려하되 장기근속 근무자의 급지간 순환을 고려해 전보했다.

 아울러 공직에 입문하는 교육행정 42명, 사서 2명, 식품위생 1명, 운전 4명 등 49명의 신규임용 공무원을 일선현장 지원을 위해 신규 발령했다.

한편 내년 1월 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이재덕 군산교육문화회관장 에는 본청 전정재 재무과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한 정석모 남원교육문화회관장 에는 조규승 김제교육문화회관장이 배치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4,5급 공무원 역량우수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승진인사 및 장기근속자 순환전보 등을 통해 조직운영의 활력을 도모하는 한편, 일선행정의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전북교육행정의 기반이 될 능력있는 인재를 골고루 등용하는데 힘썼다"고 밝히면서 “26일 임용장 수여후 2015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직장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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