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70대 작은아버지가 8시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께 정읍시 산외면에서 조카 김모(45)씨를 흉기로 찌른 김모(76)씨를 붙잡았다.
김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23분께 정읍시 한 주택에서 김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조카는 김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과 손 등을 찔려 부상을 입었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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