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김주원)는 지난 26일 여경과 결혼이주여성간(멘토링)을

재정비하며 간담회을 실시하였다.

  여경과 결혼이주여성간 결연은 2010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

고 있으며,  경찰서 소속 여경 5명과 최근에 결혼을 통하여 정착, 생활하

면서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 5명과 일대일 결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사회, 문화 등 각종 분야에 이해 할 수 있도록 하고, 가정폭력 및 자녀들

의 학교폭력 등에 대해서도 멘토인 여경이 직접 문제해소와 향후 대처방

안까지 다각도로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날 자리에서 멘토 여경은 고창군 지역에 다문화가족이 400여세대

가 넘는데 많지 않은 여경의 인력으로나마 일대일 멘토를 지정하여 도움

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보람을 느끼며, 결연을 맺은 결혼 이주여

성이 안정적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드려야겠다고 스
 
스로 다짐했다
결혼이주여성은 “대한민국에 결혼으로 인하여 이주하여 정착하면서 생

활하고 있는데 경찰관이 직접 자신의 멘토가 되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는 생각만으로 벌써 마음이 가벼워지며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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