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 포트홀 점검등 교통사고 예방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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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 포트홀 점검등 교통사고 예방 구슬땀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12.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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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최철수)는

폭설로 염화칼슘 살포에 따른 도로 제설작업으로 도로패임 현상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관내 주요 도로 위 포트홀(Pot Hole)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포트홀(port hole)은 아스팔트 포장의 표면 일부가 떨어져 나가 그릇 모양 등으로 패이는 현상이다. 도로의 미세한 균열 사이로 빗물이나 눈이 녹은 물이 스며들어 차량 주행시 충격 등이 가해지면서 발생한다. 특히 최근과 같은 폭설 시에는 포트홀이 급증해 많은 불편함과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실제로 자가 운전자 A씨(49·순창읍)는“도로 위를 주행하다가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치고 나가다 보면 타이어 파손이 우려되고, 아울러 차축에 큰 충격으로 인해 다른 부분까지 연쇄적인 무리를 주고 있어 괜히 찜찜하고, 짜증이 날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순창서는 시내권 뿐만 아니라 시외권 주요 도로에 대한 주·야간 집중 점검을 하고 있으며, 포트홀 발생 시 도로관리청인 순창군을 비롯 도로관리사업소, 국토관리사무소에 즉시 통보 조치 하고 있다.

최철수 서장은 “겨울철에는 예상치 못한 도로사정으로  위험요소가 평소보다 많은 만큼 경찰에서는 파손된 도로와  교통시설물에 대한 꼼곰한 점검으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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