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은 나무심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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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은 나무심기다 !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3.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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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시장 송하진)는 제65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30일 덕진구 우아동 1가 자연생태체험학습원(호동골 쓰레기매립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혐오기피 장소인 호동골 쓰레기매립장에 나무와 초화류를 심고 각종 시설물을 갖춰 테마별 자연생태체험 학습원으로 조성하는 녹색사업의 일환으로 나라꽃 무궁화를 식재해 민족정신을 함양하는 공간을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행사내용은 전주시 공무원과 푸른전주 운동본부, 사랑의장기기증본부를 비롯해 시민단체, 유치원생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습원 관찰로변을 따라 배달계.백단심계.홍단심계.청단심계.아사달계 등 5가지 이상의 품종으로 이루어진 300그루의 나라꽃 무궁화를 식재했다.

푸른전주 운동본부에서는 작살나무 500그루를 심고 목백합 31그루를 기념식수했다.


이번에 실시한 식목일 기념행사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조성과 녹색사업 확대 의미를 살리고 지구온난화.황사.사막화 방지 등 기후변화협약과 관련한 지구환경 문제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식목일 기념행사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천년전주 푸른도시 가꾸기도 시민이 앞장서야 성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거듭 당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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