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은 전북대병원 박성광 내과과장,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 송경태 관장의 후원으로 7일 보훈가족 2가구에 연탄을 지원하였다.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보훈가족을 위해 박성광 교수와 송경태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움을 손길을 전해주며 “항상 주위에 어려운 분들이 계시면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국가유공자분들께 더욱 관심이 있어 후원하게 되었으며, 따뜻한 겨울을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준 지청장은 훈훈한 마음을 전해준 후원자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며, 전주연탄은행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보훈가족에게 전달하였다.

  연탄을 후원받은 보훈가족은 “춥고 외로운 겨울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가득 채워진 연탄을 보며 기뻐하였다.
 

김대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