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청,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 사업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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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청,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 사업 설명회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3.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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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전주교육청(교육장 이재경)은 30일 해당학교 관계자 및 지역 유관기관 실무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10년도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운영계획'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목표로 학습, 문화, 정서, 복지 차원의 교육기회 확대, 위기가정 학생 지원을 위한 사례관리 절차 마련, 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교육공동체 구축 등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3년 동안의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방향 제시에 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2010년도 교육복지사업은 단편적이고 일회적인 행사를 과감히 축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선정해 수립했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지역사회 연계ㆍ협력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을 학교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교육청은 2007년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지역으로 8개 기관이 선정된 후 교육복지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2009년 10개 기관이 추가로 선정되어 18개 기관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지역은 학교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사업의 내실화와 정착을 도모하고, 학교별 특색에 맞는 사업을 개발․운영을 목표로 중점적으로 학생 중심 관계 맺기와 지원 시스템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경 교육장은 "취약계층 학생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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