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 대의원 총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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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 대의원 총회 실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1.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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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전통문화를 지키며 지역주민과 더불어 사는 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는 12일 을미년 새해를 밝히는 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 대의원 총회를 열었다. 지난 한해도 학습활동과 봉사활동을 병행 추진하였는데, 특히 연말에는 지평선축제 수익금과 헌옷수거 등 모아진 기금으로 관내 장애시설 2곳에 김제쌀로 가공한 국수 150박스를 기증하는 등 남다른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행사를 펼치기도 하였다.

 

2015년도 연시총회는 대의원 총회로써 70명의 읍면동 임원과 고문들이 참석하여 2014년도 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 활동결산과 2015년도 활동계획을 보고 받았으며 임원개편도 이루어졌다. 2015년부터 2년동안 이끌어갈 회장에는 성화순(60세) 회장이 연임하게 되었고, 수석부회장과 정책부회장 각 1명씩도 선출하였으며 정관수정도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다.

 

  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는 50여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자리를 굳건히 지켜 현재 19개 읍면동에 800여명의 회원이 참여. 두부, 한과, 시래기, 장류, 천연염색

절임배추 등 10개 분야에 대한 소득사업과 향토음식, 생활건강(훌라댄스), 전통기술 등 3개 분야에 대한 분과모임을 갖고 자질개발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읍면동에서 자체적 월례회를 통해 당면영농 교육과 농작업 안전관리 등 학습활동을 하며 경노잔치, 김장 담그기, 장학금 기탁, 축제 참여 등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하여 이주여성들에게 친정어머니가 되어 주어 생활요리 및 가정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도우미로써도 역할을 하고 있다.

 

  생활개선김제시연합회 성화순 회장(60세)은 “금년도에는 감소하고 있는 김제시생활개선회의 회원수를 늘리기 위해 다문화 가정과 귀농인들에게도 가입할 수 있도록 문을 열 계획이며, 19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대상으로 컴퓨터와 SNS 등 정보화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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